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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삼계탕집 생과방 토요일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삼계탕을 먹으러 가게 되었다. 원래는 삼계탕을 먹으러 가려던 게 아니라 한식뷔페가 있길래 한번 가볼까 하고 찾아갔는데 바로 옆에 생과방이 있었고, 즉흥적으로 생과방으로 장소를 바꾸게 되었다. 진해 생과방 주소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로 64번길 32 영업시간 : 11시 30분 ~ 21시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주차장 : 생과방 건물 1층 주말 점심이었지만 주차장 공간이 넓은 편이라 빈자리가 제법 있었다. 1층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건물 입구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갔다. 생과방의 분위기는 삼계탕집과 너무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인 것 같다. 아주 넓은 홀에 의자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방이 따로 있는데 여기는 좌식 테이블이라 아이.. 2023. 1. 16.
KTX 열차 지연 배상 후기 2022년 12월 27일, 서울에서 창원역으로 운행하는 17시 35분 열차를 예매했다. 2주마다 치료 목적으로 창원에서 서울로 매번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 요즘은 주로 KTX를 이용하고 있다. 평소와 다름없이 지정된 좌석에 탑승하고 열심히 핸드폰으로 이것저것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동대구역에서 정차를 한 후, 출발시간이 지난 것 같은데 정차하고 있던 시간이 길어지면서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다. 우리가 탄 열차보다 먼저 운행 중이던 앞 전 열차의 고장으로 인해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며, 조치가 끝나는 대로 운행할 예정이니 조금 더 기다려 달라, 죄송하다 어쩌고 저쩌고... 결국 30분은 열차 안에서 기다린 것 같은데 정확한 시간은 재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집에 도착하는 시간이 평소보다 한 시간 .. 2023. 1. 11.
진해 레스토랑 리브래브 2022년 12월 30일, 이날 점심은 외식을 하기로 결정하고 여동생과 조카, 우리 아들, 그리고 나까지 총 4명이 뭉쳤다. 전날 저녁에 외식을 하기로 결정은 했지만 딱히 장소를 정해놓지 않았고, 다음날 부랴부랴 어디로 갈지 인터넷으로 검색을 했다. 사실 폭풍검색은 아니고 점심시간이 다돼서 아이들이 배고플까 봐 당장 눈에 띄는 괜찮아 보이는 식당으로 일단 출발하게 되었다. 진해 리브래브 건물 입구 건물 1층은 차량을 몇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초보인 여동생의 주차실력을 배려해서 리브래브 건물이 있는 곳으로 들어오기 전에 있는 널찍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서 왔다. 사실 주자창 정보는 알아보고 온게 아니라서 일단 널직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다. 바닷바람이 조금 차가.. 2023. 1. 10.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1화 - 2화 / 기억에 남는 대사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채널 : 왓챠 (12부작) 출연 : 한석규, 김서형, 진호은 외 사랑하는 당신을 기억할 솔직하고 담백한 레시피 점점 음식을 먹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가는 다정을 챙기기 위해 남편 창욱이 소환된다. 그는 살면서 한 번도 요리해보지 않았지만, 오직 아내의 소중한 한 끼를 위해 특별한 레시피를 개발하기 시작한다. 잡채의 눈물 콩나물과 시금치나물, 이 둘이 특별한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익숙해서 사 온 것 일수 있다. 만들기도 간단하니까. 소금이나 간장은 전혀 쓰지 않는다. 처음에는 비닐장갑을 끼고 무쳤지만 요즘은 손을 잘 씻고 맨손으로 무친다. 나물에서 손맛이 빠지면 섭섭하다. 맛있는 음식은 마음으로 만들어진다. 평정심을 유지해야 하고 재료와 소통해야 한다. 같..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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