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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일기20

진해 석동 프레드피자 배달 후기 아이가 피자 먹고 싶다기에 배달의민족에서 처음으로 주문해본 프레드피자. 우리가 주문한 건 반반피자 였는데 화이트 포테이토와 더블불고기피자로 가격은 19,900원. 그런데 도우 색깔을 보고 처음엔 실망.. 했지만 막상 먹어보니 웬걸! 괜한 걱정이었다. 오히려 내입엔 더 맛있었다. 울 6살 아들은 피자 시켜서 성공한 적이 없는데 이번엔 완전 성공한 메뉴 선택이었다. 잘라준 거 다 먹고 자꾸 더 달라고.. 불고기피자위에 뿌려진 소스가 아이가 먹기엔 좀 짜겠다 싶었지만 포테이토보다 불고기피자를 더 잘 먹어서 원없이 먹도록 해줬다. 입짧은 아이인데 너무 잘먹어서 이게 무슨 일인가 싶을 정도로 당황. 도우가 얇은 편이고 일반 피자에 비해 느끼함이 덜해서 생각보다 많이 먹을 수 있었다. 알고 보니 저온 숙성한 건강한.. 2021. 10. 2.
진해 주먹구이 전문점 [꺼멍이 연탄집] 지난 주말은 남편과 함께 꺼멍이 연탄집으로 저녁식사를 하러 갔었다. 사실 포스팅을 하려고 했던 건 아니었는데 찍어놓은 사진들이 많기도 하고 맛도 괜찮았던 곳이라 올려본다. 사실 코로나 때문에 외식하는 게 찜찜하기도 하고 항암치료 중 인터라 기름기 있는 음식을 피하려고 노력 중인데 환자인 탓에 남편 밥을 손수 챙겨주기는 힘들고 마음 편히 주말은 외식을 종종 하고 있다. 꺼멍이 연탄 집도 남편이 가자고 해서 따라나섰던 곳이다. 이곳은 특이하게 페인트칠이 된 벽에 손글씨로 메뉴가 적혀있었는데 메인 메뉴는 주먹 구이, 애월 생갈비, 제주 껍데기 이렇게 세 종류가 있었다. 식사류는 흑돼지 김치찌개, 시골된장찌개, 추억의 도시락, 김치라면, 팔도비빔면이 있는데 우리는 아이를 먹이려고 추억의 도시락을 주문했다. 고기.. 2021. 5. 24.
진해 가마솥 삼겹살 전문점 [할미댁] 남편이 특근을 마치고 돌아온 토요일 저녁, 이날은 집에서 저녁을 먹고 싶었지만 남편이 외식을 하고 싶어 해서 새로 생겼다는 고깃집 [할미댁]으로 저녁식사를 하러 나섰다. 남편이 가자고 한 곳이라서 나는 이곳의 정보를 전혀 모른 채 따라나섰다. 가게 위치는 진해 석동의 이차돌 차돌박이 바로 옆이었다. 정말 오픈한 지 얼마 안 됐는지 가게 입구 앞쪽에 화환이 여러 개나 세워져 있었다. http://naver.me/5HSW0Qm0 네이버 지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 map.naver.com 의자에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은 4인 테이블 3개가 있었고 나머지는 신발을 벗고 앉는 테이블이었다. 우리가 갔을 때 가게 문이란 문은 다 열려 있어서 코로나 시국이지만 조금은 안심을... 테이블 간 거리두기가 없어서.. 2021. 5. 23.
진해 족발집 그때그만족 배달후기 주말 저녁, 남편은 회사 동료와 약속이 있다고 해서 아이랑 둘이서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이가 족발을 먹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에서 족발을 주문했다. 이번이 두 번째 주문이었는데 첫 주문 때는 숯불 반반 메뉴로 주문을 했었고 ,이번엔 오리지널 족발과 아이가 먹을 주먹밥도 같이 주문을 했다. 족발 작은 사이즈 가격이 24,000원 그리고 주먹밥이 3,000원이었다. (중 사이즈 29,000원, 대 사이즈 34,000원) 배달 팁 2,000원까지 포함해서 총 29,000원을 결제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았고 살코기 위주로 들어있었다. 깔끔하고 담백한 그런 맛이었다. 아이도 다른 고기에 비해서는 잘 먹었다. (고기를 잘 못 먹음) 살코기가 부드럽고 껍데기 부위도 쫀득쫀득 했으며, 잡내도 전혀 없었다... 2021.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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