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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tvN 주말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by 반짝이는 지구별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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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스물하나포스터
스물다섯스물하나-포스터

스물다섯 스물하나

  • 방송채널 : tvN
  • 방송일자 : 2022년 2월 12일 ~ / 16부작
  • 방송시간 : (토, 일) 오후 9:10
  • 연출 : 정지현 / 극본 : 권도은

 

지난주에 종영한 tvN 드라마 [불가살]의 후속으로 새 주말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12일 부터 방송이 되고 있다. 청량로맨스 물인 만큼 드라마의 청량함이 물씬 느껴져서 너무 좋았던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대한 소개과 개인적인 감상평을 담아본다.

 

 

▼ 스물다섯 스물하나 인물관계도

 

스물다섯스물하나-인물관계도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나희도 역할의 김태리와 백이진 역할의 남주혁이 청량로맨스의 남녀 주인공으로 나온다. 그리고 나희도의 라이벌 고유림 역할의 보나, 싸이월드 투멤남이 목표인 문지웅 역의 최현욱, 반장 지승완 역의 이주명, 나희도의 엄마 신재경 역할로는 서재희, 태양부 펜싱고 코치 양찬미 역할로는 김혜은, 백이진의 동생 백이현 역할로는 최민영이 출연한다. 

 

김태리는 정말 역할이 너무 잘 어울린다 싶을 만큼 상큼하고 청량한 고등학생의 연기를 잘 소화해 내고, 남주혁은 비주얼부터 잘생기고 멋있는데 연기까지 잘한다 싶었다. 특별히 신선한 줄거리의 내용이 아닌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두 주인공의 청량한 케미가 드라마에 몰입되게 만들었다.

 

 

 

 

▼ 스물다섯 스물하나 줄거리

때는 1998년, IMF가 터졌던 시기로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로맨스물이다. IMF로 한순간에 집이 몰락한 스물둘의 도련님 백이현과 IMF로 팀이 없어진 어정쩡한 열여덟의 펜싱선수 나희도의 만남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1~2회 방송에서는 주인공들이 스물둘과 열여덟의 나이로 이야기가 시작되지만 제목으로 봐서는 스물다섯과 스물하나가 되었을 때 뭔가 일이 벌어지는 게 아닐까 추측이 된다. 두 남녀 주인공이 스물다섯과 스물하나에 다시 만나 사랑을 하게 되는 게 아닐까 추측해볼 수도 있겠지만 작가가 아닌 이상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

 

공식 홈페이지에서 본 드라마 소개를 봤을 때는 왠지 둘이 만나서 떨어져 있다가 스물다섯과 스물하나에 다시 만나게 된다는 건 확실한 듯싶다.그리고 나희도와 펜싱 라이벌로 나오는 고유림과의 우정 이야기도 그려지지 않을까 싶은데 반장 지승완이나 태양고 인플루언서 문지웅 등, 다른 청춘들의 이야기도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다.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첫 시작에서 나희도의 딸 김민채가 할머니 집에서 엄마의 일기장을 보면서 과거로 돌아가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나희도의 딸이 김 씨 인걸로 볼 때 첫사랑으로 추측되는 백이진과는 결혼까지 이루어지지 못한 게 맞을지, 아니면 혹시라도 김민채의 아빠는 백이진이 맞을지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도 너무 궁금했다. 

 

 

정말 오랜만에 주말이 기다려지게 만든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아직 2회까지 밖에 방송되진 않았지만 앞으로도 이 청량함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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